산업경영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해당 도서는 아너칼리지 자연교학팀(명진당 2층)에서 대여 가능하오니, 관심 있는 학생들은 편하게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교보문고 소개
전설의 경영서를 압축된 만화로 만난다!
이스라엘의 물리학자에서 전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의 경영 컨설턴트로 대변신하면서 ‘천재’, ‘비즈니스 업계의 대가’라 불리는 엘리 골드렛의 대표작, 《더 골》의 만화판 『The Goal(더 골)』. 원작 《더 골》은 1984년 출간 이후 30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사랑받는 경제경영서의 고전이다. 이 책은 600쪽에 육박하는 방대한 양의 이 책을 200여 쪽으로 대폭 줄이면서 재미와 속도와 깊이 세 가지를 모두 잡았다.
출간 이후 17년간 번역이 금지되었다는 전설의 경영서이자 피터 드러커의 추천을 비롯한 미국 6000여개 기업의 필독서인 전설의 경영서를 재미있는 만화로 만난다는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하다. 만화라고 결코 가볍지 않으며, 원작을 포기했던 사람들도 핵심 주제인 TOC 이론을 매우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흥미진진한 주제들이 매 페이지마다 펼쳐져 재미를 더했다.
이 책은 명령형보다는 의문형, 업무 지시보다는 자율적인 업무 참여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엘리 골드렛의 지론대로, 질문과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자들을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보면서, 도대체 왜 열심히 일해도 성과가 안 나는지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서평
'더 골' 하면 산업공학도라면 한 번 정도는 들어볼 만한 책이다. 저자는 놀랍게도 엘리 골드렛! 바로 물리학자이다. 물리학자가 어떻게 산업공학과 연관이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산업공학만큼 잡다한 지식의 결합체도 없을 것이다. 물리 또한 충분히 적용되고 필요가 있다! 이 책에 대한 극찬은 대단하다. 산업공학도뿐만 아니라 경영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모두 다 강추하는 책이다.
주인공이 위기의 공장을 살리기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 산업공학도라면 익숙한 단어들이 많이 나올뿐 더러 SCM의 현업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주인공은 위기의 공장을 살리기 위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하던 중 자신의 은사인 한 교수를 통해서 실마니를 찾게 된다. 거기서 말하는 핵심은 결국! 돈을 버는 것. 그럼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은 무엇일까? 그 수단을 이루기 위한 실마니는 무엇일까?
저자가 말하는 3가지는 현금창출률과 재고, 운영비용이다. 바로 이 세 가지를 핵심지표로 하여 생산적인지 비생산적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현금창출률은 판매를 통해서 창출하는 돈의 비율을 말하고 재고는 물품을 구매하는 데의 총액이다. 재고를 가지고만 있어도 그 재고의 70%의 가격이 기회비용으로 묶인다고 들었다. 마지막 운영비용은 재고를 현금으로 전환시키는 데의 비용을 말한다.
현금창출률은 시스템 내부로 들어오는 돈을 뜻하고, 재고는 시스템 내부의 묶인 돈이며, 운영비용은 현금창출율이 발생하도록 지불해야 할 돈을 말한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 계획을 짜고 그 계획을 이행시키라는 것이다.
최근에 필자도 계획을 짜고 있다. 계획을 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한계치를 알고 그것보다 약간 높게 설정하면 최고의 효율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도 기업에 적용시킨다면, 현재 기업이 100을 할 수 있다면 목표를 102 정도로 설정하면, 하루에 2가 쌓여 1년에 +730이라는 엄청난 이득을 남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