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9월 17일(수)과 18일(목) 자연캠퍼스 명진당 앞 도로에서 ‘2025 명지대학교 취업박람회 My Job Universe’와 ‘2025학년도 대학원 연구실 박람회 My Vision, Myongji Vision’을 격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명지대학교 취업창업지원처 진로취업팀이 주관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원 교학처 자연캠퍼스 교학팀, 산학협력단이 협력하여 마련됐다.
17일(수) 진행된 ‘2025 명지대학교 취업박람회 My Job Universe’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이노텍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전에는 '현직 면접관이 들려주는 면접 프리패스 유형' 특강이 오프라인에서 진행됐고, 오후에는 직무 상담, 동문 멘토링, 채용 상담, 취업타로 등 현장 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저녁에는 온라인 특강을 실시해 '읽히는 포트폴리오, 기억에 남는 전략'과 '2025 하반기 채용 트렌드 및 취업 전략' 등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18일(목)에 열린 ‘2025학년도 대학원 연구실 박람회 My Vision, Myongji Vision’에서는 대학원 진학 전후에 필요한 정보를 교수님과 선배들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노에너지, 데이터사이언스, 지능수술로봇 등 총 30개 연구실이 참여해 미래 연구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했다. 각 연구실은 상담 부스를 통해 연구 성과와 진학 정보를 공유하며,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있는 고학년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도왔다.
또한 17일(수)에는 참여 부스 수에 따라 아이스크림, 핸드크림, 애플워치, 에어팟 등을, 18일(목)에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과 보조배터리를 추첨으로 제공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계자는 "취업 불황 시대에 대학원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희망 진로를 충분히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과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