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은평 1동-1대학’ 상반기 교육과정 성과발표회 개최
- 작성일2025.09.23
- 수정일2025.09.23
- 작성자 강*환
- 조회수712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9월 16일(화) 인문캠퍼스 미래관 3층에서 '은평 1동-1대학' 상반기 교육과정 성과발표회를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과 함께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상반기 사업 시행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 1동-1대학' 사업은 은평구 내 16개 동과 대학·교육기관을 1:1로 연계해, 기존 구 단위 학습지원 방식을 넘어 동 단위 생활권 안에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모델이다. 명지대학교 인문미래교육원은 2023년 5월 응암2동과 협약을 맺은 후 은평구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명지대는 약 3년간 은평구 응암2동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웰다잉 교육’, 2024년 ‘인생수업 다있소’, 2025년 ‘AI 기반 생태계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개설된 ‘AI 기반 생태계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강좌는 디지털 가속화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진행돼 학습자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내외빈 소개, 총장과 은평구청장의 인사말, 프로그램 소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임연수 총장을 비롯해 교학부총장, 미래융합대학장, 교육지원처장, 학생처장, 사무지원처장, 인문미래교육원장, 인문미래교육원교학부장, 인문미래교육원교학팀장, 학습자와 은평구청장 등 총 3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연수 총장은 “지역사회와 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생활권 단위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대학'으로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에는 4년제 대학이 단 한 곳에 불과했다”며, "앞으로도 명지대학교와 함께 지역 평생학습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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